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사카린 밀수 사건 (문단 편집) == 개요 == [[1966년]] [[5월 24일]] [[삼성그룹]]의 계열사 한국비료공업(現 [[롯데정밀화학]]. 2015년 인수)이 [[일본]] [[미쓰이 그룹]]과 공모하여 [[사카린]] 2,259포대(약 55톤)를 건설 자재로 꾸며서 들여와 판매하려고 했다가 들통난 [[밀수]] 사건. 사카린 이외에도 현금화가 쉬운 일제 냉장고, 밥솥, 양변기 등 말 그대로 당대 [[재벌]] 삼성그룹이 잡상인마냥 밀수를 자행하다가 걸린 황당한 사건. 한국비료가 관련된 데다 한비 회사 자체를 헌납하게 된 사건이기도 해서 아예 이 사건 자체를 '한비(한국비료공업) 사건'이라고 부르기도 한다. 당시 [[중앙정보부]]의 비호 하에 정권에 [[비자금]]을 조달하기 위한 은밀한 사업이었다는 설이 있다. 실제로 [[이병철]] 회장의 장남인 [[이맹희]]는 1993년 출판한 회고록 <묻어둔 이야기>에서 당시 정치 비자금이 필요했던 정권이 삼성에 접근했고[* 삼성은 미쓰이물산의 리베이트 제안을 받은 뒤 그 사실을 정부에 알리자 박정희 측이 "그러면 여러가지를 만족시키는 방향으로 그 돈을 쓰자"고 먼저 제의했다고 한다.] 이게 잘못되어 여론이 불리해지니 삼성한테 책임을 다 뒤집어씌웠다고 말했다. 어찌됐든 이 사건으로 삼성은 돈과 명예 양쪽에서 모두 큰 손해를 보게 되었고 후계 구도도 크게 뒤바뀌었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